신세계백화점·메가마트, 지역기여도 '최우수'부산시, 오는 23일 지역기여도 조사 발표… 공익사업 참여 등 상생 협력 당부
부산시가 지역 대형유통업체 15개 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실적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 영향으로 대체로 약세를 보였으나,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은 각각 38.8%, 21.1%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는 유통업체의 상생 노력을 독려하고자 19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공익사업 참여 등 실질적 지역 기여 확대를 당부했다.
종합평가에서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시장과의 상생과 바다 생태숲 조성 등 공익활동으로 4년 연속 우수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메가마트’는 지역상품 납품과 인근 시장 주차장 개방 등 지역 상권과의 연계 활동이 호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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