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4월 이야기’가 오는 4월 23일, 12년 만에 스크린에 다시 걸린다.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와 함께 ‘화이트 이와이’ 3부작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봄의 시작과 맞물린 설렘 가득한 개봉을 앞두고 풍성한 특전과 할인 이벤트를 예고했다.
‘4월 이야기’는 낯선 도쿄에서 새 학기를 맞은 대학 새내기 ‘니레노 우즈키’가 겪는 소소하고도 두근거리는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속 첫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마츠 타카코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이와이 슌지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이 빛을 발하며 여전히 회자되는 청춘 로맨스다.
이번 개봉을 기념해 1주차에는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개봉일인 4월 23일부터는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아트카드가 증정되며, 주말에는 A3 클래식 포스터가 제공된다. 아트카드는 앞면에 원제 타이틀과 함께 클래식 포스터 비주얼이, 뒷면에는 빨간 우산을 쓴 주인공의 모습과 이와이 슌지 감독의 친필 싸인이 담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특전은 5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여기에 ‘첫사랑도 붙잡는 보석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개봉일부터 상영 종료일까지, 롯데시네마 현장 및 온라인에서 ‘4월 이야기’ 예매 시 성인은 12,000원, 청소년은 10,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만약 티켓 할인해줬잖아? 그럼 그때 너랑 영화 봤어’라는 감성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카피는 첫사랑에 얽힌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12년 만에 돌아온 이와이 슌지 감독의 감성 로맨스 ‘4월 이야기’는 오는 4월 23일 수요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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