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 원 긴급 대출

50억 원 규모 '희망나눔 상생금융'…9일부터 무담보·무보증 대출 시행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18 [12:08]

창원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 원 긴급 대출

50억 원 규모 '희망나눔 상생금융'…9일부터 무담보·무보증 대출 시행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4/18 [12:08]

▲ 창원특례시는 18일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은 5년 이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고,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창원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240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120억 원을 추가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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