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2건, 명승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3건 25일 19시 기준 8건 피해 발생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재앙적인 산불로 25일 19시 기준 국가유산 8건이 손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백운산 칠족령 일부소실(강원 정선)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일부소실(경남 하동) ▲하동 두방재 부속건물 2채 전소(경남 하동) ▲울주 목도 상록수림 일부소실(울산 울주) ▲운화리성지(울산 울주) ▲의성 고운사 연수전 전소(경북 의성) ▲읤헝 고운사 가운루 전소(경북 의성) ▲안동 만휴정 원림 전소(경북 안동)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 극락전(국보), 대웅전(국보),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등 안동 봉정사 유물을 긴급 이송하는 한편, 국가유산 피해 여부를 다각도로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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