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울시 마포구갑 제2선거구)은 지난 18일 서울시청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 서울시의회 대표로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와 신한은행, 시범자치구(관악구, 영등포구, 강남구), 유관기관 및 배달대행사(생각대로·부릉·바로고)가 협력해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2%로 낮게 책정했다.
또 서울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행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각 자치구별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공정한 배달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영철 의원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민생노동국 관계자 및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협약식에서 소 의원은 "배달 플랫폼 시장의 과점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뿐 아니라 소비자 역시 인상된 배달비와 음식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고 공정한 배달 환경 조성과 민생경제 안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 확대 및 가맹점·소비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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