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선도 기술, 한국 먹거리이자 통상안보의 무기" "반도체·배터리, 이 두 가지는 굳건하게 지켜내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건식 양극 기술은 LFP(리튬철인산화물, Lithium Iron Phosphate) 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경쟁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개척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기업이 선도해서 개발해 나가는 기술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먹거리이자 통상안보의 무기"라고 말했다.
건식 양극 기술이란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positive electrode)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화학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고체 상태의 물질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습식 공정(wet process)대신 건식 공정(dry process)을 사용해 양극을 제조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바이든 정부에서 이야기한 6대 핵심 공급망 체인 중에 포함된 대용량 배터리 기술에서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캐나다나 멕시코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계란과 송전망까지도 국가 안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목도되고 있다”며 “반도체, 배터리 이 두가지의 지렛대는 굳건하게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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