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기업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 모집중소기업 안전관리체계 저력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창원시는 최근 중대재해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추진한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이 확대됐으나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자본 및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종사자 5 ~ 50인 미만 중소기업 25개소에 대해 선착순 신청에 올해 연말까지 기업당 5회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기간은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로, 창원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기업을 방문해 사업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이뤄진다.
위험성평가 인정 취득을 받은 사업장은 고용노동부의 산재보험료 20% 인하,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보조금 최대 1000만 원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순길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됐다"며 "관내 기업들의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 사업에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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