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위원장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승인, 재개발에 속도 낼 것"

통합추진위 구성과 신속통합기획 도입으로 공정하고 빠른 재개발 추진 강조

강영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5:24]

윤용근 위원장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승인, 재개발에 속도 낼 것"

통합추진위 구성과 신속통합기획 도입으로 공정하고 빠른 재개발 추진 강조

강영환 기자 | 입력 : 2024/10/11 [15:24]

▲ 윤용근 위원장은 10일 상대원3구역의 교육환경영향평가(교평) 승인을 축하했다. /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원협의회 제공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원협의회 윤용근 위원장은 10일 상대원3구역의 교육환경영향평가(교평) 승인을 축하하며,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재개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신속통합기획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용근 위원장은 지난 7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상대원3구역의 교평 심의를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승인으로 오랜 시간 염원이었던 교육환경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과제는 총사업비 6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현재 3개의 추진위원회가 난립된 상태를 지적하며, 이를 하나로 통합하여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세입자와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이 재개발의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신속통합기획을 성남시에 도입해 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속통합기획은 구역 지정부터 재개발 사업 진행까지 통합적으로 심의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전문가와 전담 공무원이 동의서 징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용적률을 최대한 올려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망 확보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원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원3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면적은 42만7629㎡에 이르고, 총 9400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상대원 1·2·3동이 중원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저널21 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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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딩딩 2024/10/13 [09:45] 수정 | 삭제
  • 2구역도 교회 알박기로 승인 안남 교회 동의서 받아오라고하던데 3구역 매물사서 100억 주면 동의서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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