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뉴스 출연…공공의료원 운영지원방안 제안·국제빙상장 유치 시민 염원 알려
강 시장은 교육특구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해 "양주시는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양주형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산업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3개 학교도 맞춤형 교육정책 지원을 통해 자율형 교육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날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경기도가 요구하는 부지확보와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접근성 좋은 도심 부지와 공공의료원 주변 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특히 양주시민의 81%인 23만 명이 참여한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을 소개하면서 시민 염원을 이루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주시 가을 대표축제인 '천일홍 축제'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강 시장은 지난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천일홍을 포함한 23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 나리 농원 개장을 알렸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유치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유보 발표에 대해 강 시장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가 연기됐지만 28만 양주시민의 염원이자 우리나라 빙상발전을 위해서는 양주시 유치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후반기에는 효율, 집약, 성장, 소통의 4대 핵심 전략을 마련, 재정 혁신을 통한 예산 조정 등 재정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우선순위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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