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총 1200여 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살핀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인다.
현대모비스가 부품 공급망 안전 진단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동차용 A/S 부품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고객 최접점에 있는 부품 대리점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돼야 고객에게 A/S부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인정 받아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이후 5년 연속 획득한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품 협력사 및 대리점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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