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19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
방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13일 최종 불발됐으나 대통령 권한으로 임명됐다.
한전은 1961년 창사 이래 첫 정치인 출신을 사장으로 맞게 됐다. 김 신임 사장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20대 국회의원까지 광주 광산구에서 4선을 하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한전 경영상황 전반을 우선 파악하고 200조 원의 부채 해소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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