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해제’

야외공연장‧야구장서 노마스크…일상회복 한걸음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09:16]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해제’

야외공연장‧야구장서 노마스크…일상회복 한걸음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2/09/23 [09:16]

▲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관광지·야외공연장·야구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없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의 해수욕장 모습.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야외공연장‧야구장서 노마스크…일상회복 한걸음

한덕수 “코로나 재유행 고비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기존에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야구장이나 야외공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재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위험을 고려해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상황과 국민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독감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이라 말했다.

 

총리는 전국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항체양성률’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정부에 따르면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 가량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총리는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기간 확진자 누적발생률보다 약 19%p 높게 나타났다.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대책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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