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린 부르주아-타케의 첫 장편작 '아나이스 인 러브'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9/20 [14:49]

샤를린 부르주아-타케의 첫 장편작 '아나이스 인 러브'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2/09/20 [14:49]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배우 출신의 감독들이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운데,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 ‘낫 마이 타입’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감독으로 변신한 샤를린 부르주아-타케가 감독의 첫 장편 ‘아나이스 인 러브’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샤를린 부르주아-타케 감독은 2014년 ‘낫 마이 타입’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2016년 ‘다가오는 것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단편 영화 ‘쥬쥬’(2016)와 ‘사랑의 노예 폴린’(2018)으로 감독으로 데뷔, ‘사랑의 노예 폴린’이 제71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 초청과 더불어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상과 텔레라마 프레스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에 개봉하는 ‘아나이스 인 러브’는 ‘사랑의 노예 폴린’에 이어 제74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또다시 초청받은 작품으로, 언론에서는 “에릭 로메르와 그레타 거윅, 두 세계를 오가는 우아한 데뷔작"(Screen),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작품! 꼼짝없이 ‘아나이스’의 마법에 빠져들고 말 것”(RogerEbert.com), “예리하고 자신감 넘친다"(IndieWire)고 극찬, 흔치 않은 강렬한 데뷔작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리포터의 2022년 최고의 영화 TOP 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IMDB 메타 스코어 73을 기록(2022/09/16 기준), 유럽은 물론 미주와 아시아 다수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나이스 인 러브’는 이기적이고 변덕스럽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운 서른 살의 ‘아나이스'가 자신에게 반한 ‘다니엘'이 아닌, 그의 파트너 ‘에밀리'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면서 펼쳐지는 프렌치 시크 로맨스다. 

 

샤를린 부르주아-타케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적 코드와 사회가 부여한 경계를 넘어서는 욕망”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하며, “두 주관을 가진 여성들의 강력한 만남이자, 감성과 지성을 아우르는 사랑 이야기”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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