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K클래식문화재단' 설립…후원자 영입 나서

우리 문화의 경쟁력 대중에서 고급으로

김은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0:59]

한류에 'K클래식문화재단' 설립…후원자 영입 나서

우리 문화의 경쟁력 대중에서 고급으로

김은정 객원기자 | 입력 : 2021/11/29 [10:59]

한창 불고 있는 한류에 뉴 콘텐츠를 제작하는 Kclassic(회장:탁계석)이 고급 한류에 나서기 위해 ‘K클래식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면서 동시에 설립 후원자 영입에 나선다. 

 

▲ Kclassic조직위원회 제공 

 

그간 대본가로서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은 칸타타 ‘한강(임준희)’,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태동 (우효원), ‘코리아판타지’(오병희)’ ’동방의 빛(오병희)‘ 훈민정음(오병희)’ 등 애국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음악계에선 에베레스트산에 비유해 8좌에 올랐다는 평가를 한다.

 

독일 청중 90% 이상이 K클래식 유럽 정착 가능하다는 반응

 

엊그제 독일 베를린과 헨델의 도시 할레에서 펼친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공연에 대한 독일 한국문화원의 현지 관객 평가는 한국의 K클래식이 유럽에 정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긍정적인 반응(90%)을 내놓았다. 기업으로 말하자면 시장 조사에서 충분한 시장성을 발견한 것이다. 나가도 좋다는 청신호가 켜진 만큼 그래서 이제는 재원(財源) 마련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보다 건강한 문화 재원과 민간의 창의와 독창성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 후원자에 의한 재단이 발족되어야 할 타이밍이 왔다는 것. 그래야 작곡가, 연주가들을 비롯한 작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입 문화에서 수출 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임을 말한다. 근자의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지옥 등은 K Pop에 이어 진화한 한류가 충분히 환경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비록 대중 상품에 비해 양적 수요는 적다고 해도 명품이 갖는 질적(質的) 가치가 있기에 K클래식의 높은 브랜드와 가치(價値)를 갖고 싶어 하는 대상자를 만드는 것은 앞으로 우리 문화가 해야 할 새로운 경영이다. 

 

▲  남미를 투어하고 있는 Kclassic 예술총감독 박종휘 지휘자 (에콰드로에서의 기념 촬영)  © K-Classic

 

수입 문화에서 수출 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 적기다 

 

K클래식측은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재단의 좌표(座標) 설정은 물론 민간들이 상생하는 정책 개발로 시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김은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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