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개막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25일 까지…첫 공연 ‘김부장의 죽음’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4/06 [20:51]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개막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25일 까지…첫 공연 ‘김부장의 죽음’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4/06 [20:51]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25일 까지…첫 공연 ‘김부장의 죽음’ 

 

모든 작품이 우리말로 공연되는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개막됐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 후에는 첫 공연작 ‘김부장의 죽음’이 공연됐다. 

 

▲ (왼쪽부터) 박수길 · 이건용 · 유인택 공동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연 준비과정 전반에 관한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박수길·이건용·유인택 공동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마치고 함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과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의 축사, 소프라노 조수미의 영상축사 후 각 작품 관계자들이 소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3편의 창작오페라와 2편의 번안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오페라로는 △김부장의 죽음(오예승 작곡, 신영선 대본, 지휘 정주현, 연출 정선영) △달이 물로 걸어오듯 (최우정 작곡, 고연옥 대본, 지휘 조정현, 연출 표현진) △춘향탈옥 (나실인 작곡, 윤미현 대본, 지휘 나실인, 연출 김태웅)이 공연되며 번안 오페라로는 △엄마 만세 (Viva la mamma!, 도니제티(G. Donizetti) 작곡, 길라르도니(Domenico Gilardoni) 대본, 지휘 권성준, 연출 장서문, 번역·각색 최지형) △서푼짜리 오페라 (Die Dreigroschenoper, 바일(K. Weill) 작곡, 브레히트(Bertolt Brecht) 대본, 번역 양진모, 지휘 박해원, 연출 및 각색 이회수)가 공연된다.

 

▲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여러 오페라를 번갈아가며 공연하는 레퍼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다섯 개의 오페라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작품들은 모두 한국어 대사와 노래로만 구성된 ‘100% 우리말 오페라’로 오페라 초심자부터 마니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평균 90분 정도의 짧은 공연시간으로 관객들의 오페라 감상 부담을 줄였다.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를, 무대와 가까운 자유소극장 객석에서 어느 때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버스킹으로 구성된 오페라 거리공연 路(로)페라, 소극장오페라 발전을 위한 포럼, 창작오페라 제작투자매칭(오페라 피칭타임), 관객과의 만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기간동안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일)막을 내리는 이번 축제는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폐막식과 함께 각 작품 출연진들의 실력, 예술성, 작품성 등을 평가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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