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GS그룹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2005년 GS그룹 별도그룹 출범 이래 첫 공정위 조사

황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1:29]

공정위, GS그룹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2005년 GS그룹 별도그룹 출범 이래 첫 공정위 조사

황진석 기자 | 입력 : 2021/04/05 [11:29]


2005년 GS그룹 별도그룹 출범 이래 첫 공정위 조사

GS ITM 과거 내부거래 70%, 일감 몰아주기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가 GS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이 공정위 조사를 받는 것은 2005년 별도그룹 출범 이래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GS ITM과 GS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지난달 중순 경 GS칼텍스, GS ITM 등에 조사관 10여명을 파견해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GS ITM은 2006년 설립된 GS그룹의 시스템통합 업체로, 허서홍 GS에너지 전무와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등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GS그룹에서는 2018년 GS ITM을 사모펀드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JKL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 지분율을 낮췄다.

 

공정위에서는 매각 전 GS ITM의 내부거래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았으며 해당 내부거래 상당수가 ‘일감 몰아주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현재 GS그룹 측에서는 공정위 조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문화저널21 황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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