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임원들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2일 B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 회장 사건을 경제범죄형사부에 배당했다.
최 회장 등은 지난해 4월 10일 포스코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전인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만 9천여 주, 약 32억 6천만원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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