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쓰고 싶어지는 영화 ‘시 읽는 시간’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6:40]

시가 쓰고 싶어지는 영화 ‘시 읽는 시간’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03/22 [16:40]

▲ 영화 시 읽는 시간 스틸컷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불안’이라는 공통된 상황에 놓은 다섯 명의 사람들을 시와 만나게 하는 에세이 테라피 다큐 ‘시 읽은 시간’이 25일 개봉한다.

 

“인간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자본, 그 세계의 우울 속에서 허무와 절망뿐인 무의미한 삶이 아닌 시의 힘을 빌어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수정 감독

 

영화는 이수정 감독의 연출 의도처럼 다섯 명의 주인공들의 삶을 섬세하게 보여주면서 ‘시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궁극적 질문에 다가간다. 또한, 한편의 영상시집 같은 연출 방식은 관객들에게도 낭독의 효과를 선사한다.

 

독 라이프치히 영화제 프로그래머이자 작가인 뤽 캐롤린 치먼은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통찰력 있게 다가가는 이수정 감독의 연출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 라이프치히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및 모나코국제영화제, 베를린여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및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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