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현대자동차, 코나EV 배터리 전량 교체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2/27 [16:59]

[이슈포커스] 현대자동차, 코나EV 배터리 전량 교체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2/27 [16:59]

현대자동차는 최근 연이은 화재사고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셀 제조 불량을 문제 삼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차량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 책임소재를 물어 향후 리콜 분담금 관련 분쟁이 예상됩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LK EV) 302대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배터리 분해 정밀조사 결과,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2017년 9월에서 2019년 7월 사이인 초기에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고전압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게 되며, 이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1조원 이상인데요, 사측은 해당 비용을 우선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하고 추후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분담률이 결정되면 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가 화재의 원인을 LG에너지솔루션에 두는 모습을 보이자,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리콜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의 경우,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하고 현대자동차의 제조책임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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