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학 앞두고 식중동 예방 합동점검

유치원·초중고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9000곳 대상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0:34]

식약처, 개학 앞두고 식중동 예방 합동점검

유치원·초중고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9000곳 대상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2/24 [10:34]

유치원·초중고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9000곳 대상

잔류농약·식중독균 검사 및 생활방역 준수사항 점검

“점검으로 안전성 확보, 국민 안심 위해 최선 다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내달 16일까지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24일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 곳이다. 여기에는 초‧중‧고 1만2000개교 중 6000개교, 유치원 4000개원 중 2000개원, 식재료 공급업체 2000개소 중 1000개소 등 절반 가량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가공식품 및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항도 병행해 지도한다.

 

▲ 월별 학교 및 유치원 식중독 누적 발생 추이. 개학이 이뤄지는 3월초와 부터 여름철인 6~8월에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만큼 정부는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는 개학 초기 급식 전 과정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리기도 했다.

 

방학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시설·기구 등은 세제로 1차 세척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액(염소농도 200ppm이하)로 소독하는 것을 권하며 칼과 행주 등은 끓는 물에서 30초 이상 열탕 소독을 권장한다. 

 

철저한 식재료 구입·검수는 물론, 식품별 냉장·냉동 보관방법을 준수하고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다시 냉동해서는 안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거나 음식물을 취급해서는 안 되며, 모든 조리 종사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를 생활화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