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왕가위 신드롬 ‘중경삼림’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4:34]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왕가위 신드롬 ‘중경삼림’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02/17 [14:34]

▲ 중경삼림 스틸 이미지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이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시 스크린에 오른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1994년 홍콩에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223과 663,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여자가 만들어낸 두 개의 독특한 로맨스로 왕가위 감독의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영화를 접한 해외 매체들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작품”,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라는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는 기쁨 그 자체이고, 영화의 대본은 보석과도 같다”,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를 완성하는 생기 넘치는 촬영과 따뜻하고 매력적인 연기”라는 등의 스토리, 연출력, 연기력, 영상미, OST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완벽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중경상림 리마스터링’은 수많은 영화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14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편집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31회 금마장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3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제1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제3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과 노미네이트를 이어가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다음달 4일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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