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처음 출범한 공수처, 신뢰 얻는 것 중요”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5:50]

문재인 대통령 “처음 출범한 공수처, 신뢰 얻는 것 중요”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1/01/21 [15:50]

 / 사진 청와대

 

문 대통령, 공수처 중립성·독립성 강조

김 공수처장, 과거 일화 소개하며 잘못된 수사관행 지적하기도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중립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적법절차와 인권친화적 수사에 전범을 보여준다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 출범과 관련해서는 “이제 공수처의 검찰․경찰의 수사 역량을 합친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수사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검․경과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말 공수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진욱 공수처장 역시 판사 시절의 일화를 소개하며 문 대통령의 인사말에 화답했다. 김 공수처장은 “1996년 참여연대에서 부패방지 법안을 낸 것이 지금 공수처 역사의 시초”라며 김영삼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이 집에서 안경사협회장으로부터 현금을 수뢰했던 사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처장은 이 사건을 소개하면서 “그 인연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역사적 힘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하고 “선진 수사기구, 인권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을 놓아 공수처가 국민 신뢰를 받는다면 검찰의 지금 잘못된 수사 관행도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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