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이 2020년도 소·부·장 지원사업에 착수해 ‘국산화 개발 WP-코디30’에 선정된 5개 중소기업에 국산화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4일, 정부 산하기관,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14일 열린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착수회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이 사업은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국산화한 제품을 서부발전의 설비에 직접 실증하고, 정부의 각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산화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착수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서부발전이 추진한 ‘국산화 개발 WP-코디30’에 선정된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9월까지 국산화개발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서부발전은 ‘국산화 개발 WP-코디30’ 2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화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