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원 역대급 투자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1:48]

산업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원 역대급 투자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1/01/06 [11:48]


국내 자본을 통한 혁신기업 대형 투자 강조한지 1년 만

 

산업은행이 카카오의 차세대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가 AI 기반의 B2B 플랫폼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19.12월 설립한 자회사로, 메신저 기반의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Kakao Work)’, 기업용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등을 통해 B2B I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이동걸 회장의 국내 자본을 통한 혁신기업에 대형 투자를 하겠다고 강조한지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간 평균 벤처투자 규모는 건당 30억 원 미만에 그치는 등 기관에 의한 대형 스케일업 투자는 미흡했다.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대한 1,000억원 투자는 그간 해외자본에 의존해온 대형 스케일업 투자를 국내기관이 단독으로 실행한 이례적 사례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혁신기업에 대한 대규모 스케일업 투융자와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5년간 1조원 규모의「한국판 뉴딜 벤처·스케일업 투융자 프로그램」신설 등을 통해 혁신성장 주요 분야 핵심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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