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박진우 화백 개인전‘THINK-MEMORY’

2019〜2020년 창작된 ‘THINK-MEMORY’시리즈 연작 40여점 전시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21:07]

[전시] 박진우 화백 개인전‘THINK-MEMORY’

2019〜2020년 창작된 ‘THINK-MEMORY’시리즈 연작 40여점 전시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11/24 [21:07]

2019〜2020년 창작된 ‘THINK-MEMORY’시리즈 연작 40여점 전시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힐링의 시간을 가지질 염원

 

박진우 작가의 60번째 개인전 ‘THINK-MEMORY’전이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개최된다. 

 

박진우 작가는 그간 59회의 개인전 및 400여회의 단체·기획전 등에 출품했으며, 오늘의 우수 작가상(2016년 경향 신문사), 대한민국 브랜드상(2019년 국회의사당)등을 다수 수상하였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치열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 등으로 미술발전에 노력했다.

 

▲ Think. 91.0x116.0cm. Mixed media. 2020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전시작품들은 2019〜2020년 사이에 창작된 ‘THINK-MEMORY’ 연작들로서 100호 10점, 120호 2점, 200호 1점 및 10〜50호 20여점 및 드로잉 등 도합 40여점이 전시된다. 박진우 작가는 2019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개인전에서 THINK의 연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THINK 연작부터 2019년부터 더욱 다양해진 MEMORY 연작까지 그간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 박진우 작가는 “이번 전시는 ‘THINK시리즈’ 완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나의 예술세계의 중간평가의 장으로 생각된다. 구상시대에서 출발한 나의 예술은 ‘읽어버린 시간에 대한 기억’ 시리즈를 거쳐 ‘THINK시리즈’ 시대를 개척하면서 다양하게 변용되어 왔고, 향후 상상과 행복의 ‘THINK시리즈’ 및 조각 ‘THINK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이르는 골목길이 이번 전시인 것이다.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나의)그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면서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어떤 예술도 기억을 통한 철학적 사유 없이는 불가능하다(작가노트)”

 감성회복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사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

 

박진우 작가는 감수성을 잃지 않는 예술지상주의자이며, 더하여 어느 유파에도 경도되거나 머무름 없이 창의적인 작품들을 쏟아내는 영원한 아방가르드 작가로 평가되어질 수 있다. 그는 “어떤 예술도 기억을 통한 철학적 사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예술철학과 생각(Think)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어쨌든  생각(Think)이 펼쳐보이던 감성미학이 더욱 구체화된 (Memory)시리즈를 통해 자연주의적 구상 회화에서 좀 더 깊은 철학적 사유가 투영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회화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우리를 기쁘게 한다. 

 

▲ Think. 130.30x130.3cm. Mixed media. 2020.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박진우 예술(회화)은 예술적 출발점이 된 어린 시절 초가집 생활에서의 갖가지 추억과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및 소박함속에서도 웃음을 피우는 넉넉한 인심 등, 목가적 생활에 대한 향수가 젖어 있다.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회색의 도시 공간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감성의 기억을 그려나가는 것이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기억’ 및 ‘생각(Think)시리즈’인 것이다. 특히, 기억의 편린들을 독특한 색감 언어로 노래하는 생각시리즈는 기억에서 2019년부터 미래의 꿈과 우주를 본격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추억과 행복(상상)을 모두 포섭하는 박진우 예술의 새로운 창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박진우 작가는, “무릇, 작가는 쉼 없이 작품을 창작하여 전시를 통해 이를 평가 받아야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깨어있는 작가정신’에 기초한 생활습관이 일상의 모든 것을 작품과 연결시켜 나가는 바람에 작은 느낌에서도 영감을 불러와 (나의)예술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라고 고백하면서, “나의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걱정과 욕망을 벗어나 잃어버린 감수성을 회복하면서 어머님 품속 같은 아늑함을 전달하기를 갈망 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무디어진 감성의 회복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사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진우 작가는 ‘예술의 본질적 기능은 감동의 전달’이라면서,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름의 풍파를 겪어왔지만, 그래도 삶은 행복한 것이다. 행복은 현실적 안락보다는 꿈을 꾸는 상상과 희망에 터 잡은 것이다. 나의 예술이 작은 기능이라도 하였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의 예술들이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되길 갈망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어쨌든 박진우 작가의 제60회 개인전은 코로나19의 기승 속에 개최되는 전시로서 차가운 예술의 겨울을 녹이는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작가는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예총회장, 미협이사장 등을 위시한 미술계 지도급 인사들의 축하인사를 받으면서 공연 및 축가 등 융합미학의 장을 펼쳤으며, 또한 새로운 전시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 Think. 130.30x130.3cm. Mixed media. 2020.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문턱에서 개최되는 상황이다. 이는 차디찬 예술의 겨울에 개최되는 박진우 작가의 제60에 개인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술의 겨울을 녹여줄 불씨를 박진우 화백의 전시가 지펴줄지 미술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슴 졸이면서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화제의 전시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음달 2일 개최되는 박진우 화백의 개인전에 예총회장 및 선거 준비 중인 미협 이사장 후보 등, 예술·미술계의 나름 비중 있는 인사들이 참석하여 열기를 지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쨌든 박진우 화백의 제60회 개인전이 차가운 예술의 겨울을 녹이면서 회색의 도시공간에서 상처받은 상처 등을 조금이나마 치유(위로)하고, 꿈과 감성을 찾아가는 사유와 명상의 시간들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개요

 

전시명 : 박 진우 개인전 ‘THINK-MEMORY’

전시 기간 : 2020. 12. 2 〜 12. 8.

전시 장소 ; 인사 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 (전시 문의 : 02-736-6347)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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