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음악세계로 지구촌 누볐다
K-클래식과 미술, 시, 영상 등으로 동해와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사단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은 오는 12월 5일(토) 오후 5시에 아트센터 인천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제16회 정기연주회(독도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센터 인천 공연은 바다와 섬의 도시인 인천의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우리의 바다(동해)와 섬(독도)를 알리는 공연이다.
이번 인천 공연에서는 작곡가 임준희(한예종 전통예술원장)의 '소프라노, 생황, 가야금과 현악3중주를 위한 독도오감도', 작곡가 박영란(수원대 교수)이 시인 이동순(영남대 명예교수)의 세 개의 독도 시에 곡을 부친 '소프라노와 피아노5중주를 위한 독도의 꿈'이 초연된다. 그리고 작곡가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와 작곡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음악감독/리더 박준영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노 오윤주 △가야금 이지영 △생황 김효영 그리고 라메르에릴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12월 2일~19일 '자연(自然): 동해와 독도' 특별기획전도
이함준 라메르에릴 이사장은 “라메르에릴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를 계속해 동해와 독도를 널리 알리고, 다른 나라와의 문화교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메르에릴은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월전 장우성 화백을 비롯한 21명의 원로, 중견작가들이 참여하는 '자연(自然): 동해와 독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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