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광복회, “안익태 애국가 소송, 새 국가 제정 앞당기는 계기”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1/14 [11:22]

[이슈포커스] 광복회, “안익태 애국가 소송, 새 국가 제정 앞당기는 계기”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1/14 [11:22]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유족이 지난 9일 안익태의 친일 행적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사자명예훼손혐의로 김원웅 광복회장을 고소한데 대해, 광복회는 새로운 국가(國歌)제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나치와 함께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 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다”며 “민족 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 한 나라뿐”이라고 비판한 바 있는데요,

 

안익태 후손들의 고소에 대해 광복회는 유족의 입장에서 불편함은 이해가 되나 이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공동체의 정체성 확립에 관한 문제이며, 유족이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번 법적 소송이 친일청산에 저항하는 반민족 기득권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오히려 이번 소송 진행과정을 통해 안익태 애국가의 진실이 드러나고,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새로운 국가(國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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