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효과 90%…정부는 ‘신중론’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1/14 [11:14]

[이슈포커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효과 90%…정부는 ‘신중론’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1/14 [11:14]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가 발표되면서 전세계가 들끓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결과에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임상 3상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라 초기 중간결과를 발표한 것인 만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데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0일 백브리핑에서 “화이자를 비롯,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세계 기업들이 임상 3상에 진입해 평가가 나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상황 자체가 워낙 안좋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고 고평가되는데, 임상3상 결과가 나온게 아니라 3상의 초기 중간결과를 발표한 격”이라며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반장은 “백신 효과가 어떨지는 좀더 두고 봐야하고 단정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기대하기는 섣부르다는 감이 있다”면서 “3상이 완료되고 미 FDA 승인을 받은 뒤 공급망을 갖춰 생산해야 하는데다 각국이 백신을 구매해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키는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부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전세계에 이 글로벌 보건 위기를 끝내는데 도움을 줄 돌파구를 제공하는데 한걸음 가까워졌다”며 몇주안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추가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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