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코로나 여파에 3분기 실적 ‘먹구름’

매출 23% 감소한 1조2086억, 영업이익도 49% 감소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7:00]

아모레퍼시픽, 코로나 여파에 3분기 실적 ‘먹구름’

매출 23% 감소한 1조2086억, 영업이익도 49% 감소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10/28 [17:00]

매출 23% 감소한 1조2086억, 영업이익도 49% 감소해

면세‧백화점‧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 하락 원인

온라인 성장에 해외사업 버텼지만, 실적감소 면치 못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화장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아모레퍼시픽 그룹 역시도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 줄어든 1조2086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감소를 면치 못했다. 

 

28일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줄어든 1조2086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61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코로나19 여파 및 채널 재정비로 면세‧백화점‧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네이버‧11번가‧무신사‧알리바바 등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주력했고, 해외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부연했다. 

 

주요 뷰티계열사 경영성과를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22% 감소한 1조 886억원, 영업이익 48% 감소한 560억원이었다. 

 

국내사업을 보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6727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36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하락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해외사업 매출은 13% 감소한 4232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19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보다는 양호한 하락폭을 보였는데 이는 중국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80% 이상 성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도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니스프리는 매출이 38% 감소한 80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으며, 에뛰드도 매출이 33% 감소한 266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쁘아는 매출이 22%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으며 에스트라는 매출은 12% 감소한 216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억원을 기록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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