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의 오아시스…안양 성문고 RCY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 소외 이웃 위한 식료품 기증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1:26]

소외 이웃의 오아시스…안양 성문고 RCY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 소외 이웃 위한 식료품 기증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27 [11:26]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 소외 이웃 위한 식료품 기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사회가 더욱 각박해져가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성문고등학교(교장 박정기) RCY가 실천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시원한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2006년 창단한 성문고등학교 RCY(지도교사 강태호)는 △경기RCY 우수 활동교 △안양시 청소년 우수봉사동아리 △경기도 우수 청소년 봉사단으로 지정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 강태호 성문고 RCY 지도교사(사진 왼쪽)가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증하고 홍문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


독거노인 방문 봉사, 헌혈의 집 봉사활동 외에도 헌혈홍보포스터와 현수막을 제작해 교내외에서 꾸준하게 캠페인을 실시하고 모은 헌혈증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착한 무료 생리대 지원사업’과 ‘소외이웃 무료 식료품 지원사업’이 안양시 미래인재재단에서 공모한 ‘2020 마을교육공동체’사업에 선정돼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태호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의 경우 학생들이 열의가 있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사들이 정보를 제공하고 방향을 안내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의 인성 변화”라고 강조했다. 

 

60회에 달하는 헌혈뿐 아니라 봉사캠프도 솔선수범하며 학생들을 보듬어 온 강 교사는 “진정한 교권이란 권위로 다스리는 것보다 함께 공감하며 깨달음을 주는 교사에게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며 “10년을 넘어 20년, 30년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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