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경북 최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나날이 증가세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09:58]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경북 최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나날이 증가세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10/23 [09:58]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나날이 증가세

양기대 의원 “지방도로 조명시설 확충 등으로 피해 줄여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 지방경창청별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가장 적은 곳은 울산이었다. 

 

▲ 전국 지방경찰청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현황. (표제공=양기대 의원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방경찰청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북은 2018~2019년 2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자가 214명이었다.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적은 울산(19명)과 비교하면 경북은 11.3배나 많은 수준이었다.

 

경북 외에도 △전남(196명) △충남(192명) △전북(148명) △경기남부(141명) 등이 뒤를 이었고, 사망피해가 가장 적은 곳은 울산에 이어 △광주(20명) △대전(22명) △제주(32명) △인천(37명) △대구(39명) △부산(50명) 등으로 나타났다. 

 

2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1만1739건에 달했다. 경기남부는 8712건, 경북은 5309건, 전남은 4136건 등이었다. 고령운전자의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었던 울산은 교통사고 역시도 960건에 그쳤다.

 

양기대 의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도로의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고령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안전시설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게 숲세권 아파트”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