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스티브 유, 한국 네티즌과 설전 “개돼지”발언도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9:55]

[이슈포커스] 스티브 유, 한국 네티즌과 설전 “개돼지”발언도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16 [19:55]

유승준이란 이름으로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스티브유가 최근 외교부와 병무청의 잇따른 입국금지 유지 방침에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무청장님'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스티브 유는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이 "탈세와 돈벌이 하러 들어오려 하지 말고 미국에서 살아라"라고 하자 스티브 유는 "한국 가면 누가 세금 면제해준다고 하든~ ? 미디어만 믿는 개돼지 중 한명"이라며 응수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이 "형. 대한민국 병무청에서 형한테 이러는 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냥 건강히 가족들이랑 잘 살어. 한국에 올 생각은 말고"라고 남기자 스티브 유는 "너 보러 가는거 아니야 동생아~ 걱정하지마"라고 시종일관 뻔뻔하게 대응하며 빈축을 샀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유승준 질의에 대한 질문에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스티브유는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유승준은 약속을 안 지킨게 아니라 사기를 친 것”이라며, "만약 미국에서 정부를 상대로 이런 식으로 사기쳤으면 감옥갔다. 한국이니까 입국거부로 끝난것"이라며 그의 차별 운운하는 주장을 비난했습니다.

 


한편, 스티브 유는 지난 1997년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2002년 1월 공연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되는 꼼수를 부려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법무부에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여 입국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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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관 2020/10/16 [21:36] 수정 | 삭제
  • 헉!!!!!! 우리 국민들 보고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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