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등 의대생 국시 재 응시 요청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09 [13:15]

[이슈포커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등 의대생 국시 재 응시 요청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09 [13:15]

[배소윤 아나운서] 국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재시험 응시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관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의대생들이 사과 입장을 담은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인터넷에 나온 것을 봤다. 진정어린 사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추가시험에는 거듭 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의료인력 급감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었었지만 장관은 “인턴 역할은 레지던트가 일부 할 수 있고 전문간호사들이 보조적 역할도 가능하다”며 인턴부족 현상에 적극 대비하겠고 밝혔습니다. 

 

7일 올라온 ‘국시 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국시거부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를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 또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학생들이 더 큰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청원 게시글이 정말로 의대생이 쓴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데다가, 이미 국시 재 응시 이슈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차례 불가입장을 밝혀온 만큼 결정이 바뀔 가능성은 적은데요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에 깊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700여 명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심각한 의료 공백·과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의대생들에게 국가고시 재 응시 기회를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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