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김홍걸‧조수진 의원 검찰 고발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13:12]

경실련, 김홍걸‧조수진 의원 검찰 고발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0/09/29 [13:12]

 

경실련이 29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의 허위 재산신고 의혹에 대한 검찰고발을 진행했다.

 

경실련은 지난 8월 21대 국회의원 175명의 재산신고액이 후보자 등록 때 신고한 금액과 당선 후 신고한 금액의 차이가 총 1700억 원, 1인당 평균 10억 원 차이가 발생했음을 공개했다.

 

이후 경실련은 재산신고 내역 중 신고액 차이가 크고, 변동 사유가 불분명한 국회의원들에 대한 자체 심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의 허위 재산신고 의혹의 혐의가 짙고,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피고발인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은 2020.3.27.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2제1항 규정에 의한 신고대상 재산을 허위로 기재한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서를 작성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 재산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하도록 했다. 

 

김홍걸 의원의 경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지의 면적과 가액을 1/2 누락하여 허위로 기재한 의혹, 분양권 누락 의혹, 배우자 예금 11억 6천만원 누락 의혹 등이 있다. 조수진 의원의 경우에는 본인 예금 2억과 배우자 예금 3억 7천만원의 예금을 누락한 의혹, 본인 배우자의 채권 5억원을 누락한 의혹 등이 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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