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협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

유관단체와 함께 ‘오페라 클래식음악 관련 종사자 1500명 회생 프로젝트’ 제안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16:18]

오페라협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

유관단체와 함께 ‘오페라 클래식음악 관련 종사자 1500명 회생 프로젝트’ 제안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9/14 [16:18]

유관단체와 함께 ‘오페라 클래식음악 관련 종사자 1500명 회생 프로젝트’ 제안

 

코로나19 시대 고사위기에 처한 클래식 음악계 종사자 1,500명의 고용창출과 새로운 정책 실현을 이루는 프로젝트 제안이 나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오페라협회(회장 박현준)는 △한국음악협회 △오페라단 연대 △성악가교수연대 △오페라지휘자연대 △작곡가연대 △오페라무대제작(무대제작, 조명, 음향, 의상, 분장 등) 연대 등의 단체와 공동으로 ‘오페라 클래식음악 관련 종사자 1500명 회생 프로젝트’를 기획해 국회 문광위 임오경 의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에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오페라협회가 대표제안한 기획안에는 공연계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거기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해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지는 취지를 담고 있다.  

 

▲ 창작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그 방안으로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열어 한류, K-Classic, K-Opera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존의 서양오페라에 치중됐던 오페라 문화를 탈피하고 창작을 통해 K Opera의 시대를 세계 오페라시장에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용창출과 동시에 공연을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장르를 품고 있는 오페라와 더불어 오페라 극장 전문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또는 동급 연주홀에서 총 40일간 4개 작품을 24회 공연하며, 작품은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작품 당 5일, 6회 공연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일자리 창출 면에서는 △합창단 400명 △오케스트라 320명 △무용단 160명 △솔리스트 80명 △무대제작팀 160명 △무대진행스태프 80명 △기획팀 80명 △분장팀 40명 △의상팀 40명 △조명팀 24명 △음향팀 24명 △작곡가 20명 △대본 20명 △가사 20명 △연출 4명 △기술감독 4명 △지휘자 4명 △조직위원회 8명 등 총 1,5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고사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을 위해 총제적인 뉴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있지만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책은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예술의전당이나 국립극장 등에 지원금은 남발하면서 현재 죽어가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대한 지원은 생색내기로 볼 만큼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며, “가장 필요한 지원책은 예술인들이 동시에 출연하고, 지원금이 어떻게 쓰이지는 가장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종합예술로서의 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 대한 지원책”이라고 밝혔디.

 

그러면서 “3개월 동안 20여개의 오페라단이 출연하고 무려 1500명에 달하는 음악인과 무용인, 오케스트라, 무대제작팀, 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페스티벌을 펼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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