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밸브형 마스크, 사용하지 말라”

날숨으로 코로나19 감염원 배출될 수 있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28 [14:34]

식약처 “밸브형 마스크, 사용하지 말라”

날숨으로 코로나19 감염원 배출될 수 있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8/28 [14:34]

날숨으로 코로나19 감염원 배출될 수 있어

제품포장의 의약외품·KF 표시 확인해 구입 당부

“일반 공산품 마스크, 성능·안전성 공식입증 안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들숨은 막고 날숨은 편하게하는 밸브의 작동원리를 활용한 ‘밸브형 마스크’와 관련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28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선택시 주의사항을 추가 안내하면서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밸브가 있어 숨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가 있으나,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밸브형 마스크의 모습.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선 되도록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마스크 구매시에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인지를 확인하고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이 숫자로 표시돼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KF-AD’로 표시돼있다. 미세먼지 차단은 KF94 > KF80 > KF-AD·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수술용 > KF80 > KF94 순으로 용이하다. 

 

아울러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와 마스크에 덧대서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 △서큘레이터 등은 현재까지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공산품은 성능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마스크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한 마스크를 확인하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날카로운 모습 드러낸 제네시스 ‘GV7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