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충북 제천 수해지역 복구 봉사도 진행 “피해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 일상으로 돌아가길”
KT&G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재민 등 인명‧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5억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5억원 기부와는 별도로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6일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의 임직원 20여명은 수재민들의 침수가옥 청소, 피해물품 정리 등 활동을 실시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KT&G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올해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5억원을 지원하고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17년 강원·경북 산불과 충북 폭우, 포항지진 피해 당시에도 성금이 전달됐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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