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원피스 논란, 정치권 ‘말말말’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13:42]

류호정 원피스 논란, 정치권 ‘말말말’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0/08/06 [13:42]

 

▲ 심상정 정의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입었던 분홍색 원피스 패션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 펼쳐지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한다’는 의견과 ‘의상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는 등의 상대성 대결이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긍정적인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같은당 심상정 대표는 류호정 의원 엄호에 나섰다. 심 대표는 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자의반 타의반 인터넷과 자가격리했던 어제, 우리당 류호정 의원이 고된 하루를 보냈다”며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사랑하는 출근룩”이라며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다. 의원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류 의원의 의상을 문제 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아마 류 의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과 관련해 발언한 것이 민주당 당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의상 문제를 삼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주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게시판에서 성희롱성 발언이 나왔다는데 입장을 묻는 질문에서 나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 직후 “구두 대신에 운동화 신고 본회의장 가고, 서류가방 대신에 책가방 메고 상임위원회의 들어간다”면서 “운동화는 국회에서 바빠서 가볍게 뛸 때나 비 피해 현장을 둘러볼 때 훨씬 편하고, 책가방은 용량이 깡패”라며 간접적으로 류 의원을 응원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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