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에서 ‘아토피’ 표현 사라진다

‘가려움 개선’으로 표현 바꿔…의약품 오인 우려 없애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09:30]

기능성화장품에서 ‘아토피’ 표현 사라진다

‘가려움 개선’으로 표현 바꿔…의약품 오인 우려 없애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8/05 [09:30]

‘가려움 개선’으로 표현 바꿔…의약품 오인 우려 없애

대한피부과학회 등 의견수렴 통해 표현 바꾸기로

 

앞으로는 의약품이 아닌 일반 기능성화장품에서 ‘아토피’라는 표현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기능성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것인데, 기존에 ‘아토피’로 표현됐던 기능은 ‘가려움 개선’으로 바뀌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며, 이번 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학회 및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인 ‘아토피’ 용어는 삭제되고 대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이 정비된다. 

 

참고로 현재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은 이번에 개정한 가려움 개선 제품을 비롯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등 10종이며, 식약처에 사전심사 또는 보고 후 유통·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바르게 정립될 것이라 기대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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