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바질 등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검출돼

51건 검사결과, 고수·바질·애플민트·타임 4품목 6건 검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09:20]

고수·바질 등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검출돼

51건 검사결과, 고수·바질·애플민트·타임 4품목 6건 검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8/05 [09:20]

51건 검사결과, 고수·바질·애플민트·타임 4품목 6건 검출

다이아지논 등 기준초과 검출, 해당 품목 압류 및 폐기 

 

고수‧바질 등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허브류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당국이 압류‧폐기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전국 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허브류 5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고수·바질·애플민트·타임 등 4품목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수입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창에서 생산된 고수에서 다이아지논과 파클로부트라졸 △고양·평창 등에서 생산된 바질에서 파클로부트라졸, 피리달릴, 퍼메트린, 피라클로스로빈 △남양주에서 생산된 애플민트에서 이프로디온과 플루페녹수론 △남양주에서 생산된 타임에서 이프로디온, 디노테퓨란, 플루페녹수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해 부적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자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섭취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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