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하나은행, 라임펀드 전액 배상 답변기한 연장 요청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7/26 [15:30]

[이슈포커스] 하나은행, 라임펀드 전액 배상 답변기한 연장 요청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7/26 [15:30]

[배소윤 아나운서]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 전액 배상안에 대한 답변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조위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전액 배상 권고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짓지 못하고 추가 검토하기로 했는데요,

 

권고안대로 수용할 경우 사모펀드 전액 배상이라는 선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고, 운용사가 숨긴 부실을 판매사가 떠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분조위 결정을 수락할 경우 조정이 성립되고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하는 만큼 수락 여부를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다음 이사회 일정까지 연기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펀드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사상 첫 100% 배상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라임자산운용과 판매사들이 부실을 인지한 후에도 운용방식을 변경하면서 펀드 판매를 지속했다는게 배상 근거입니다. 

 


라임 무역금융펀드 판매사별 규모는 우리은행 650억, 신한금융투자 425억, 하나은행 364억원, 미래에셋대우 91억, 신영증권 81억등 총 1611억원입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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