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독수리 눈…‘더 뉴 싼타페’ 공개

신규 플랫폼, 첨단 사양 탑재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4:30]

날카로운 독수리 눈…‘더 뉴 싼타페’ 공개

신규 플랫폼, 첨단 사양 탑재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7/01 [14:30]

신규 플랫폼, 첨단 사양 탑재

차량 공간 넓혀 실거주성 개선

하반기 가솔린 모델 추가 예정

 

현대자동차가 30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를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사전계약 없이 1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 더 뉴 싼타페 전측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송준규 기자

 

더 뉴 싼타페는 현대 자동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터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고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라이에이터 그릴과 T자형 주간주행등을 대비시켜 강렬한 전면부 인상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후면부는 얇고 긴 LED 리어 램프와 하단 반사판,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가로줄로 안정감을 부여했다.

 

실내 디자인 부분에서 높아진 센터 콘솔은 크래시 패드부터 센터페시아, 콘솔박스까지 이어지며 운전자를 감싸는 느낌을 줬고, 취향에 따라 64가지의 무드램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10.2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돕고, 새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버튼은 직관적인 조작을 도와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더 뉴 싼타페 후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이 15mm, 2열 레그룸이 34mm 늘어나 실거주성이 개선됐고, 2열 후방 화물 용량은 기존 싼타페 대비 9L 증가해 넉넉한 적재성을 갖췄다. 

 

더 뉴 싼타페는 디젤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현대차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도 복합 기준 14.2km/L가 확보됐다. 하반기에는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탑재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 더 뉴 싼타페 내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더 뉴 싼타페에는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위험을 감지하면 제동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키 버튼을 누르면 차량을 움직여 주차나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새로운 안전사양들을 추가했다.

 

아울러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식해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변경 상황뿐만 아니라 평행 주차 중 전진 출차 시에도 후측방 차량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 및 자동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차 전용도로로 적용 영역이 확대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기존 사양들도 개선됐다. 진흙·눈·모래 등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 주행성능을 끌어올리는 ‘험로 주행 모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 최초로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고 보내주는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가 도입됐고 △주유소·주차장 등 제휴 가맹점에서 차량 내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건강한 운전 자세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도 주요 편의사양으로 들어갔다.

 

현대차는 더 뉴 산타페를 △주요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3122만원 △모든 안전과 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프레스티지’ 3514만원 △고급 디자인 사양을 더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3986만원,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한층 높아진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량”이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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