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톡스’ 키우는 메디톡스, 국제학술지 게재

임상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APMR 최신호 게재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0:24]

‘코어톡스’ 키우는 메디톡스, 국제학술지 게재

임상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APMR 최신호 게재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30 [10:24]

임상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APMR 최신호 게재돼

엘러간 보톡스와 비교, 12주간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내성위험 낮춘 보톡스, 환자들에 좋은 치료옵션 될 것”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며, 이를 통한 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코어톡스’의 임상3상 결과는 SCI급 국제 재활의학분야 학술지인 APMR(미국 재활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코어톡스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세계 최초로 제조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 배지의 동물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 비독소 단백질 제거로 내성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사진제공=메디톡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임상 3상 결과로, 국내 7개 기관에서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코어톡스’와 ‘보톡스(엘러간)’를 두그룹으로 나눠 투여한 후 12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임상결과, 투여 후 4주 시점에서 손목굴근의 국소 근육경직 정도(MAS)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감소해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 간 평가한 손목굴근, 팔꿈치굴근, 수지굴근 MAS 및 장애평가정도(DAS)에서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이상반응 발생률 또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흔하게 나타나는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경학적·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경직된 상지 근육 부위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되고,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6개월마다 투여받는 환자들에게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는 최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치료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 데이터를 꾸준히 선보이는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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