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CWP2910’ 폐섬유화증 치료 특허출원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더해 중증 폐질환 치료 기대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0:08]

JW중외제약 ‘CWP2910’ 폐섬유화증 치료 특허출원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더해 중증 폐질환 치료 기대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30 [10:08]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더해 중증 폐질환 치료 기대돼 

동물실험서 기존 대비 동등 이상의 항섬유화 효능 확인  

 

JW중외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91’가 중증 폐질환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에서는 기존 약물과 비교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단백질 발현을 유의하게 낮춰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CWP291을 ‘폐섬유화증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치료용도로 특허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이후 나온 성과다.  

 

 

폐섬유화증은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조직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원인불명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가장 빈번한 형태로,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 이내고 5년 생존율이 20%에 불과한 난치성 폐질환이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종료된 폐섬유화증을 적응증으로 한 동물모델 효능평가에서 기존 약물 대비 동등 이상의 항섬유화 효능이 확인했는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CWP291은 기존 치료약물인 대조군과 비교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단백질인 △TNF-β △IL-17 △TNF-α △IL-1β의 발현을 유의하게 낮췄다. 또한 염증세포 침윤 등으로 인한 조직변형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Wnt신호전달체계는 폐섬유화증·폐암·폐동맥고혈압 등 중증 폐질환의 발병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CWP291의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와 동시에 폐질환 치료효과를 검증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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