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 성분 화장품, 의약품 오인광고로 줄적발

피부재생‧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우려 광고 적발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3:43]

EGF 성분 화장품, 의약품 오인광고로 줄적발

피부재생‧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우려 광고 적발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25 [13:43]

피부재생‧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우려 광고 적발돼

허위‧과대광고 549건 적발, 광고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

 

상피세포성장인자, 이른바 EGF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들이 의약품 오인 광고 등으로 줄줄이 적발됐다. 

 

이들은 일반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재생‧흉터완화 같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하는가 하면 미백‧주름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광고했다가 적발돼 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를 받게 됐다. 

 

▲ 의약품 오인광고 등으로 적발된 EGF성분 함유 화장품 광고 사례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함유하고 있다고 광고하는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2557건을 기획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549건을 적발해 광고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내용은 △피부세포재생‧홍조개선‧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 광고(515건) △일반화장품임에도 미백‧주름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광고(12건) △‘진피 속까지 도움’ 등 소비자 오인우려 광고(22건)다.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한 식품‧화장품 등 유통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EGF성분이라 불리는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로 화장품에 0.001% 이하로 사용이 제한되는 원료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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