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담석예방 효과 학술지 등재

위절제술 받은 위암환자에서의 담석예방효과 입증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09:17]

대웅제약 ‘우루사’ 담석예방 효과 학술지 등재

위절제술 받은 위암환자에서의 담석예방효과 입증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19 [09:17]

위절제술 받은 위암환자에서의 담석예방효과 입증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돼…환자들 삶의 질 향상 기대

“위암 환자의 수술 합병증 위험 줄이는 중요한 의미” 

 

대웅제약 대표제품인 ‘우루사’의 담석예방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효과를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의 담석예방 효과를 입증한 임상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JAMA Surgery’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JAMA Surgery는 1920년부터 간행된 미국 의사협회 공식 학술지다. 

 

사측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루사 300mg의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서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 대웅제약 '우루사'의 담석예방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결과. (사진제공=대웅제약) 

 

연구진은 위 절제술을 받은지 2주 이내의 위암 환자 521명을 세개 집단으로 나눠 우루사 300mg, 600mg, 위약을 각각 투여했다. 12개월 동안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후 약물 투여 12개월째 담석이 형성된 환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300mg과 600mg 투여군 모두 위약군 대비 높은 담석 예방효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12개월 이내 담석이 형성된 환자비율은 300mg이 5.3%(8명/151명), 600mg이 4.3%(7명/164명), 위약군이 16.7%(25명/150명)로 나타났다. 

 

특히 우루사 600mg의 경우, 위와 주위의 림프절까지 모두 절제해 절제범위가 넓은 D2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12개월 이내 담석이 형성된 비율이 4.1%(4명/97명)로 위약군 15.1%(13명/86명)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안전성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의 전체 임상시험조정자인 박도중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담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동시에 수술과 내시경 같은 치료과정에서도 위험이 증가한다”며 “우루사를 통해 담석형성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은 위암 환자의 수술 합병증 및 그로 인한 위험을 줄인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상협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역시도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유병율은 1년 내 13~17%, 5년 내 20% 이상으로 일반인 대비 약 10배 이상 높다”며 “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우루사 처방시 담석 발생의 1차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 장기적으로 안전성과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우루사의 임상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우루사의 가치를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2만 명 이상 발생하는 위암 수술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루사의 성분은 미국 FDA에서 승인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만성 간질환 △담즙 분비 부전으로 오는 간질환 △담도계 질환 △담석증 △만성 C형 간염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 △급격한 체중감소를 겪은 비만환자에서의 담석예방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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