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은행에 1조원 유상증자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여신지원 수행 목적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10:06]

우리금융, 우리은행에 1조원 유상증자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여신지원 수행 목적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6/16 [10:06]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 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여신지원을 지속해서 수행하려는 조치다.

 

우리금융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은행에 대한 1조원 증자안을 의결했다. 발행주식 수는 4000만 주로 발행가격은 1주당 25000원이다. 증자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우리은행의 자본금은 33800억원에서 43800억원으로 늘어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자영업자 등 금융 지원으로 대출이 늘어나면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다소 떨어졌다. 이번 증자로 BIS 비율은 1분기 기준 14.8%에서 15.4%0.6%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 측은 향후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본 적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계열사에 대해 조 단위 대규모 증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꼽힌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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