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일회용마스크 장당 ‘320원’에 판매

일회용마스크 2000만장 확보해 판매, 소비자 부담 줄인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08:45]

트레이더스, 일회용마스크 장당 ‘320원’에 판매

일회용마스크 2000만장 확보해 판매, 소비자 부담 줄인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05 [08:45]

일회용마스크 2000만장 확보해 판매, 소비자 부담 줄인다

1인당 50개입 1박스로 구매수량 제한 “6월 중 소진될 듯”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회용마스크 물량 2000만장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50개입 1박스를 1만598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구매개수는 1인당 1박스로 제한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KF마스크보다 일회용마스크를 찾는 가족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 트레이더스는 일회용마스크 물량 2000만장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한장 당 320원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6일 토요일부터 ‘일회용 마스크 50개입(대형/소형)’ 1박스를 1만5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마스크 제품은 MB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의 일회용마스크로, 장당 가격은 ‘320원’이다.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일회용마스크를 4인 가족이 30일 동안 매일 사용할 경우, 마스크 구매 비용은 총 3만8400원으로 KF마스크 대비 20% 수준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 

 

제품 판매는 전국 트레이더스 18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매일 각 점포마다 700~1000박스 물량이 입점될 계획이다.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개수는 1인당 1박스(50개입)로 제한한다.

 

트레이더스가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일회용마스크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은 한번에 2000만장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제조업체에서 일괄 구매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트레이더스가 판매한 마스크 물량이 KF마스크와 일회용마스크를 합쳐 총 900만장 가량인 것을 생각하면 2000만장이라는 물량은 트레이더스에서 1년간 판매 가능한 물량이다. 

 

물론 트레이더스에서 이처럼 일회용마스크를 대량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월부터 여름철 일회용마스크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납품업체를 물색해온데 따른 결과다. 트레이더스는 이번에 확보한 물량이 6월 한달 내에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트레이더스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으로 최근 수요가 높아진 소형 일회용마스크도 대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해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더스 박예은 마스크 바이어는 “소비자들에게 일회용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수많은 협력업체를 물색해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트레이더스에 오면 언제든지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도록 역대급 물량을 공수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MJ포토] 참여연대 “기재위·국토위 다주택자 타 상임위로 가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