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나선 무역협회·LG상사

스타트업 해외진출 신지원 모델 보급 MOU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16:30]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나선 무역협회·LG상사

스타트업 해외진출 신지원 모델 보급 MOU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6/03 [16:30]

혁신적 기술 시험할 테스트베드 확보

해외 진출 및 투자·사업화 공동 추진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종합상사인 LG상사가 팔을 걷어 붙였다.

 

무역협회와 LG상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종합상사 연계형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과 윤춘성 LG상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테스트베드란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실증할 수 있는 실험실 같은 개념이다. 기존 산업의 사업장이 시험대가 될 수 있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사업 구상을 실현에 옮기는 것도 포함한다.

 

▲ 한국무역협회와 LG상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종합상사 연계형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번 협약으로 무역협회는 그간 추진해 온 민간공모 방식의 국내외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여기에 LG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테스트베드 파트너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이를 위한 컨설팅, 투자 유치, 파트너 발굴, 사업화 연계 등 과정을 함께 추진한다.

 

일반적인 투자 상담회는 유수의 기업을 만나는 기회이지만,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종합상사와 연계한 해외 테스트베드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기술이나 솔루션을 검증하고 고객에 소개하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독창적인 지원모델 개발과 보급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 부처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춘성 LG상사 대표는 종합상사의 글로벌 역량과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적 비즈니스를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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