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국내 특례수입…길리어드와 협의

심의 거쳐 승인,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 수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13:27]

렘데시비르, 국내 특례수입…길리어드와 협의

심의 거쳐 승인,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 수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03 [13:27]

심의 거쳐 승인,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 수입

“렘데시비르가 빨리 수입될 수 있게 지원해갈 것”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에 특례 수입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빠른 시간 내에 치료제를 수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특례수입 제도는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협의회는 중증환자에서의 치료기간 단축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선택 가능한 치료제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영국에서도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한 것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렘데시비르가 빠른 시일 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항바이로스제로 최근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정맥주사제로만 생산되고 있지만, 향후 흡입제 등의 형태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사측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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